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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블록체인

[블록체인 03] 소유권 과 블록체인

소유권의 본질은 내가 가진것이 내것이라고 증명하는 것이다. 그럼 내가 가진것이 내것이라는 것을 어떻게 증명할 수 있을까?


소유권을 입증하기위해 다음과 같은 3가지 요소가 필요하다.

- 소유자가 누구인가?

- 소유 물건은 무엇인가?

- 그 물건이 소유자의 것인가?


내가 가지고 있는 물건이 내것임을 증언하는 사람이 많다면 그 사실이 진실일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 아이디어가 블록체인의 핵심 개념중의 하나이다.


식별(Identification) 

이름이나 ID등을 사용하여 "누구"라고 주장하는것이다.


인증(Authentication)

내가 나라고 증명하는 것이다. 이 증명을 위해 그 사람만의 고유한 무엇(지문, 얼굴, 패스워드, 신분증, 일련번호 등) 을 사용하게 된다.


승인(Authorization)

식별된 사람의 성질과 특성에 기반해 특정 자원이나 서비스에 접근을 허가해 주는것이다.  성공적인 인증과 함께 인증된 특정인이가진 특성과 권한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얻는 최종 결과이다.



소유자와 물건의 매핑은 무엇으로 할 수 있나?


소유자와 물건의 매핑은 원장(장부)에 기록해 유지할수 있다.  

원장에는  소유권증명, 소유권이전, 투명성, 개인정보보호, 데이터 읽기, 데이터쓰기, 데이터 사용이력, 신규데이터 생성, 상태유지, 상태변경과 같은 것들이 포함될 수 있다.



소유권과 블록 체인은 어떤 관계가 있나?


원장을 하나만 생성해서 관리된다면... 손상되거나 파괸된다면? 실수로 또는 고의로 위조된다면... 조작될 위험이 있는 원장을 하나만 유지하는 대신 순수 분산 P2P 시스템을 활용해 다수의 노드가 동의하는 진실을 이용해 소유권을 확인한다면 마치 다수의 증인을 확보한 재판과 유사할 수 있다.


즉 하나의 중앙 통제된 원장 대신 소유권을 기록하는 개별 원장들의 그룹을 형성한 뒤 대다수의 개별 원장이 동의하는 진실을 사용해 소유권을 관리하게 하는 것이다.


원장을 블록체인-데이터-구조를 이용하여 순수 분산 P2P시스템의 각 노드에서 의해 관리하여 하나의 일관된 소유권상태를 집단에 증명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원장의 순수 분산 P2P 시스템의 무결성은 소유권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판단이 가능하도록 해주고 법적으로 허가된 소유자만 자산의 소유권을 타인에게 이전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